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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 고위험임신, 노산에 쌍둥이 출산까지…

by 스윗후추 2025. 7. 13.


안녕하세요. 저는 87년생으로 ,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고프로락틴혈증을 앓고 있는 쌍둥이맘이에요.

임신을 준비하던 시기부터 노산으로 고위험임신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사실 마음이 참 힘들었어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임신이 어렵고, 

임신 중에도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게다가 저는 노산에 쌍둥이 임신이라 주변에서 대학병원을 권했어요

그리고 시기도 하필 전공의 파업시기랑 맞물려 더더욱 대학병원을 권했지요 ㅠㅠ



하지만 여러 상황과 개인적인 이유로 대학병원 대신 동네 여성병원에서 출산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저도 걱정이 많았죠. 

쌍둥이 출산에 고위험임신이면 큰 병원이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는 36주 6일 만에 두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어요.

 

 

 

 


📌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임신


임신 중에는 갑상선호르몬조절이 정말 중요해요. 

저는 임신 전부터 약을 복용했고, 임신 후에는 병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수치를 잘 관리했어요. 

수치가 조금만 어긋나도 태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늘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고프로락틴혈증을 가진 분들도 정기적인 수치 체크와 약 복용, 

그리고 주치의와의 소통만 잘 하면 충분히 건강한 임신이 가능해요.

저는 산부인과가 아닌 큰병원 내분비내과 진료를 별도로 보고있었답니다.

 


📌 고위험임신, 쌍둥이 출산도 가능해요


쌍둥이 임신이라 배도 남들보다 빠르게 커서 20주부터 허리, 골반 통증이 심했어요.

그래도 매일 아침 작은 태동을 느끼며 "오늘도 잘 있어줘서 고마워" 라고 말했죠.

가장 힘들었던 건 혹시나 갑상선 수치가 나빠지진 않을까, 조산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었어요. 

그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하루하루 버텨냈더니 결국 두 아이를 건강하게 만나게 됐어요.

고위험임신이라고, 갑상선기능저하증 있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처럼 해낼 수 있어요.

 

 



혹시 지금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이 작은 힘이 되길 바라요.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주치의와 잘 상의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세요.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나와 아기를 잘 이해해주는 의료진이 있다면, 

그곳이 가장 좋은 병원이 될 수 있어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고위험임신, 쌍둥이 출산, 모두 가능합니다.
저도 했으니까요. 여러분도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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